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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벤처국방마트 2일 계룡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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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벤처국방마트 2일 계룡대서 개막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3.10.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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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진짜사나이들의 군대 필수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3 벤처국방마트’가 2일  계룡대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시와 육군본부가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개막식에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이기원 계룡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육군협회 김판규 부회장, 이재운 계룡시의회의장,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와 병행해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지상군페스티벌 2013과 계룡시가 주최하는 계룡군문화축제가 공동 개막해 블랙이글에어쇼와 특공무술과 육군퍼레이드, 걸스데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벤처국방마트에는 122개사 209부스에서 전시되는 전력지원체계관련 기술개발품들로 IT․SW분야, 화생방, 보안분야, 병사용 개인장비분야 등 첨단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융복합 제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염홍철 시장은 “이종간의 결합, 그리고 경계의 파괴를 통해 새롭고 더 창조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오늘날의 시대정신”이라며 “벤처국방마트야말로 민간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또 다른 경계 파괴이자 대전형 창조경제의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산업을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가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통한 해외판로 확대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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