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1:36 (월)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서비스 7가지 신규 서비스 제공
상태바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서비스 7가지 신규 서비스 제공
  • 김혁원
  • 승인 2017.10.27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텐츠 접근성, 검색 편의성 강화
정보소통광장 리뉴얼에 따라 달라지는 점(표=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정보소통광장’을 리뉴얼하고, 콘텐츠 접근성, 검색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7가지 신규 및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7대 서비스는 회의정보 공개 개선, 추천검색어 제공, BRM 기반 탐색, 사용자 로그 분석 기반 문서 추천, 홈페이지 정보구조 및 디자인 개선, 사용자 만족도 측정,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이다.

첫째, 시가 운영 중인 모든 위원회(189개)가 관련 정보를 시민들과 최대한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투명성을 높이고 접근성도 강화했다.

위원회 정보를 특화한 카테고리를 신설했으며 회의 참석자, 안건 등의 세부사항까지 새롭게 공개되며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 3개 시민단체 전문가와 협업했다.

둘째, 행정 영역에서 자주 쓰는 약 1000개의 용어를 담은 행정사전을 새롭게 만들어 ‘추천검색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창 밑에 유의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시민에게 행정용어가 생소한 만큼 정보를 추가 제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을 높인다.

셋째, 기존에는 홈페이지 메뉴를 클릭하거나 검색어를 입력하는 방식에서 다단계 카테고리(BRM, Business Reference Model)를 통해 보다 세부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정보소통광장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행정용어는 어렵고 생소하다는 점, 이용자들은 쉽게 검색하고 싶어한다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넷째,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문서 추천 서비스를 신설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용자의 활동을 분석해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하게 된다.

다섯째, 그동안 운영 결과를 반영해 메뉴구조를 시민 이용도가 높은 결재문서, 회의정보 중심으로 단순화해 핵심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했다.

여섯째, 서비스 개선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웹과 모바일 하단에 설문용 버튼이 노출되며 1~10점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용자 서비스 만족도(NPS, Net Promoter Score) 측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는 문서에 포함된 규칙적인 5대 개인정보(주민번호, 외국인번호, 휴대전화번호, 운전면허번호, 여권번호)만 인식해 최대한 개인정보가 유‧노출되지 않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한편, ‘서울정보소통광장’은 201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4년 정부3.0 사업 우수사례 선정, 2015년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사회혁신부문 최우수상 및 ‘전자정부 경진대회’ 행정자치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김인철 시 행정국장은 “정보소통광장은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대표적 대시민 정보공유 창구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재문서, 회의정보 등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접근성과 검색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개된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 서비스 향상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