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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구축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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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구축 최종 보고회
  • 정봉안
  • 승인 2017.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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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시 시민에게 신속 정확한 전파를 위해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2일 10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용역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총 8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8월 착수, 이번 최종보고회 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정보 전파매체를 통한 저인망식 정보전달로 시민에게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를 위한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으로써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난상황 자동전파를 위한 운영기반 개발, 유관기관인 기상청, 지역 방송사 자동전파 핫라인 설치, 재난상황접수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한,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기존 재난정보 표출시스템을 ICT정보통신기술 및 네트워크 바탕으로 적은 예산에 의한 더욱 신속한 재난상황전파를 구축하여 경제적인 효과도 얻게 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지난 8월 16일자로 이양된 긴급재난문자(CBS)와 이 시스템에서 구축한 재난상황 전파매체인 방송사, 대표홈페이지, 재난문자, 전자팩스, 재난 예․경보방송, 버스정보단말기, 도로전광판을 통해 재난정보를 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상황전파가 가능하며, 초기대응을 위한 종합상황관리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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