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7일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은 숙박업,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소 등으로, 위생단체, 읍·면 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시청 위생정책과,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여부 자료조회,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지정업소에게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과 쓰레기봉투 120매(50 L)를 3년간 지급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한 업소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청주지역 친절공중위생업소는 235곳으로, 일반 3곳, 미용업 117곳, 이용업 38곳, 숙박업 45곳, 세탁업 30곳, 목욕장업 2곳이다.
김미환 시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청결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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