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심기 원에체험, 쌀 누룽지탕 시식, 시설하우스 견학 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까지 센터내 농심테마파크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의 아동 30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녹색식생활·원예체험교실’을 운영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다육식물 심기 원예체험, 쌀 누룽지탕 시식, 시설 하우스 견학 등 자연학습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몸에 좋은 채소이야기, 아침밥 먹기 교육, 쌀 누룽지탕 시식 등 녹색식생활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육식물 심기 원예체험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커피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식물을 직접 심고 기르는 과정 등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험교실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우리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 더 나아가 전 국민에게도 군산농업을 알리고 군산농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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