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10일 근대역사박물관 옆 특설무대에서 문동신 시장, 박정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퍼포먼스로 다양한 햇곡식을 모으는 화합합곡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주관으로 한우고기 및 돼지고기 시식회와 낙농육우협회의 유제품 시식회를 우수 축산물을 나눴으며 시 생활개선회에서도 가래떡과 홍보용 쌀, 보리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문 시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마음의 고향인 농촌과 농업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