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갈티못 주변)에서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숲 가꾸기 날 행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올해 봄 식목일 행사로 심은 편백 어린나무 2500여 본을 대상으로 비료주기 및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한다.
중구는 오는 24일(다운동 산47-1), 남구는 15일(성암근린공원 일원), 북구는 지난 8일(화봉동 산35-1), 울주군은 17일(청량면 상남리 산33-1) 각각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숲의 나이에 맞추어 숲 가꾸기를 해야 한다. 나무를 심고나면 풀베기와 덩굴제거를 하고 비료를 주어 새로 심은 나무가 낮선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그 이후에는 어린나무 가꾸기를 지나 가지치기와 솎아베기를 통해 건강한 나무로, 울창한 숲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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