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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방재난본부, 겨울철 한강사고 대비 훈련 실시최근 3년간 5742회 출동
김혁원 | 작성시간 2017.11.15 10:37
최근 3년간 한강 수난사고 대응활동 현황(표=서울시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5일 오전 10시~오전 11시까지 다양하게 발생하는 한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겨울철 한강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유형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5742회 출동했으며 세부적으로, 한강수난 구조 활동은 인명구조 1707건, 안전조치 3260건, 기타 77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난사고 대응활동은 안전구조1126명, 부상 515명, 사망 358명으로, 사망자의 경우 전년  대비 17명(23%)이 증가했으며 한강에서는 발생하는 사고 중에서 선박사고는 2015년 5건, 전년 17건, 지난달까지 11건이 발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26일 한강에서 운행 중이던 한강유람선 기관실 침수사고가 발생, 승객 및 승무원 등 11명 전원을 구조했다.

한강에 차량이 추락한 경우도 지난해 영도앧교 북단에서 1건, 2015년 잠실대교 남단, 한남대교 남단 각각 1건씩 2건이 발생했다.

수상레저 구조활동의 경우 2015년 36건, 전년 68건, 지난달까지 53건이 발생, 총28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훈련은 총 29개 기관 323명, 소방헬기 등 장비 65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겨울철 한강에서 발생 가능한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월 26일 영동대교 부근 한강유람선 침수 사고와 같은 겨울철 발생 가능한 수난 사고에 대비해 유람선운행 중에 원효대교 교각에 선체가 부딪혀 다수의 탑승객이 함께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진다.

정문호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람선 침수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탑승객을 신속·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한강 수난사고 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에도 긴급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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