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나눔과 배려 시책의 일환으로 겨울철을 맞아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활용해 난방용 땔감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농․산촌 사회취약계층에게 다음 달 초부터 전달할 계획이다.
사람의 땔감은 읍·면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며, 땔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화목을 최대한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산림소득과(061-749-87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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