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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민 생활편의 시책 적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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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민 생활편의 시책 적극 확대
  • 이지희
  • 승인 2017.11.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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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시민들을 위한 생활편의 시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가전제품 무료수리 및 저소득층 난방시설 무료점검 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료점검, 내년에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추진 중인 사업의 경우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시민들의 건의가 있으면 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가전제품 무료수리사업은 그동안 연간 24회 순회방문을 실시했으나, 지원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올해 하반기부터 6회를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총 36회로 대폭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도 작년에 처음 7개 품목으로 시작, 현재는 22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여실적이 점차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인근 시의 주민한테까지 대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실시한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료점검 및 교체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275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지원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내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작은 예산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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