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목사로 활동하며 건설현장에서 노동을 하는 김씨는 지난 9월9일 새벽 4시35분경 세종시 조치원읍 원룸 신축 공사장에서 야적된 8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샷보드 40개, 아시바 40개)를 차량에 싣고 가는 등, 같은 방법으로 모두 4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훔친 경위와 여죄를 캐는 한편, 장물을 팔아 온 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