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우리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지난 18일 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 ‘전사행연’ 회원 50여 명과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우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김자봉사활동은 직접 담근 김치를 지원 대상자들에게 전달함으로서 훈훈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시 33개동에 각각 3통씩 배분됐으며, 각 동 담당이 본인이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된다.
권혁신 시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현장에서 고생이 많은데, 휴일까지 반납하고 김장봉사에 참여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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