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가 ‘대전현충원 일대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하면서 호국, 애국, 보훈의 의미가 담긴 거리 명칭을 공모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대전현충원 일원 약 5킬로미터 구간에 호국인물 초상 대형 베너, 아치형 상징 기념문 등을 설치하는‘나라사랑길(가칭)’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로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bodhy@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2-270-411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50만 원, 우수 2점 각 30만 원, 장려 3점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선정된 명칭은 서체를 디자인해 설치할 계획이다.
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가칭 나라사랑길 조성사업과 명칭 공모전은 호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오래 동안 간직코자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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