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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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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 출범
  • 김재영
  • 승인 2017.11.2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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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개헌 공감대 형성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2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각계각층의 직능단체장, 시민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를 출범식을 가졌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는 총 50명으로, ‘지방분권개헌 지역순회 토론회’의 서울지역 회의에 앞서, ‘실질적 지방자치를 위한 개헌의 주체는 국민’이란 국민참여 개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방분권개헌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경과 보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관악회의는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의견 제시는 물론, 분권과 관련한 주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14일까지 ‘관악, 7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강좌와 원탁토론회를 가졌으며 유종필 구청장도 강연의 연사로 나서 ‘지방분권이 밥 먹여 주나’란 강연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프랑스는 헌법 1조 1항에 ‘프랑스는 지방분권으로 이뤄진다’로 명시하는 등 지방분권을 국가운영의 기본원리로 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개정할 헌법에 지방분권을 명시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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