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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나눔 봉사단, 노인 등 소외계층 자장면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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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나눔 봉사단, 노인 등 소외계층 자장면 나눔 봉사
  • 이영석
  • 승인 2017.11.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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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나눔의봉사회 회원들이 이인면 요룡리를 찾아 봉사활동으ㄹ펼쳤다.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 나눔봉사회(회장 이인배)들은 공주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노인 등 지역소외계층들에게 자장면 나눔을 펼치고 있다.

27일 봉사회에 따르면, 공주 지역을 찾아 다니며 사랑의 자장면을 나눔 실천을 펼치고 있는 나눔봉사회는 그간 2년 동안 1만7000여 노인과 불우이웃 등 단체들에게 자장면 나눔을 펼쳤다.

또 버스조차 잘 다니지 않아 외식 한번 쉽지 않은 오지마을 등 산골마을을 찾아 자장면 봉사하는 봉사단원들은 힘든 줄도 모른채 생업을 뒤로하고 일주일에 2번 정도 봉사에 나선다.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은 매주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회에 50~300여명분의 자장면을 현지사정에 따라 만들어낸다.

이들의 봉사활동 뒤에는 소리 없이 밀가루, 단무지, 고기, 야채 등의 물품을 후원해주는 지인과 시민들이 있기에 많은 봉사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이인면 요룡리를 찾아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70여그릇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했다.

이인배회장은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자장면 나눔 봉사단을 찾고 있지만 장비가 협소하고 매번 봉사를 위해 기계를 옮겨야 한다”며, “장비를 셋팅 할 수 있는 5톤 차량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또 “매번 회원들이 봉사활동 후 매번 자장면으로 식사를 해 항시 회원들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다”며 “맛있는 다른 종류의 식사를 제공해주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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