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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피해주민 지방세 지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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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피해주민 지방세 지원 홍보
  • 박춘화
  • 승인 2017.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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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파손 자동차 자동차세 면제 등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지방세 감면,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지방세 세무조사 연기 등 다각적인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멸실·파손된 건축물, 선박, 자동차 및 기계장비를 멸실일,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등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한 기준에 따라 취득세가 감면된다.

또한, 소멸·멸실 또는 파손돼 해당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인정하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이밖에도 지방세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징수유예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세무조사 연기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재정관리과(054-270-2485) 및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주민이 최대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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