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7일 전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신규 공무원과 공간정보시스템 업무 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GIS)사용법 및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공간정보시스템은 지적도뿐만 아니라 토지대장조회, 건축물대장 등을 포함한 부동산·도로·건축물 등의 데이터와 위치정보를 결합해 시각화해 볼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다.

시는 지적민원과 재산관리, 도시건축, 산림·농지관리 등 각종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시 전체공무원의 58%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시스템 사용법, 정사영상 활용방법 등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전반에 관한 교육과 공간정보 보안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종엽 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업무 담당자들이 공간정보기술을 익혀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새로운 공간정보 기반의 사업이 창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