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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AI 유입 사전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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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AI 유입 사전차단 '총력'
  • 연태준
  • 승인 2017.11.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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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삼척시가 시 양계농가 보호 및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확진으로 지난 20일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던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해 위기상황 대응에 나섰다.

방역대책 상황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되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로와 도계 2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28일부터 상황해소시까지 운영해 우리 시를 경유하는 모든 가금류관련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농장별 방역준수 사항 및 축산차량 등록제 준수 여부 등 특별 점검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축산농가와 시민들에게 혹한기, 해빙기는 물론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등 주요 시기별 주의사항 홍보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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