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7명 대상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서 심정지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7인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1일 서에 따르면, 하트 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김세곤, 소방위 황영대, 소방위 배기성, 소방사 장정훈, 소방교 김주철, 소방사 오경일,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임윤미 등 7명이다.
김세곤 소방장과 황영대 소방위는 지난 7월 29일 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상황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박모씨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박씨를 살려냈다.
배기성 소방위 등 5명은 지난 8월 3일 동문동의 모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백모씨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로 살려냈다.
서 관계자는 "심정지 상황에서는 침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정지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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