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교통대학 중국 공익발전연구원 공동
[충남=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연구원과 중국 상해교통대학은 5일부터 2일간 상해교통대학 쉬후이캠퍼스에서 '2017 한중 사회적 경제 발전 국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난해 4월 충남연구원에서 개최한 한중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난 1년간 양국의 사회적 경제 발전성과를 공유키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총 15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양국의 사회적 경제 발전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 상해와 항주의 사회적기업 등을 방문해 중국 사회적경제 동향을 살폈다.
특히 양 기관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등 학술 교류, 연구 분야 인적 교류,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진, 산업통상자원부 정경록 지역산업과장, 충남도 한기수 사회적경제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은 상해교통대 쉬자량 중국 공익 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연구진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앙 및 지자체, 민간영역의 사회적 경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중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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