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가 오는 31일까지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내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5명 이내이며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으로서 월 2회 현장 취재 및 기사작성이 가능하며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길 줄 아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0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SNS서포터즈(기자단)는 발대식 및 교육 후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이를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시가 최근 전국 단위의 SNS 관련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SNS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큰 역할을 차지했다”며 이어 “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에 의왕시에 애정을 가진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널리 알리고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