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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일자리비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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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일자리비전포럼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1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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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여성 미래 일자리 사례 공유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8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과학기술 변화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전망해기 위해 여성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여성일자리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여성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모델과 여성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모델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 송정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통해 사회변화와 일자리 변화와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일자리모델을 제시한다.

이후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최영순 부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과 여성직업세계의 변화’를 발표를 통해 여성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역할을 소개한다.

또한, 2부에서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비즈니스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Korea의 양지혜 이사가 자사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의 일자리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양 이사는 콜센터 업무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술을 통해 고객의 요청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되고 담당자가 배정돼 업무처리에 혁신을 가져온 사례, 자판기의 재고관리 및 제품·설비의 하자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구미현 전문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연구센터 김난주 부연구위원, 에이티랩 박영숙 대표,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성일자리에 대해 논의한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4차 산업형명시대의 키워드인 ‘창의성’과 ‘감성’에 맞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개발해나가기 위해 시에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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