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할 계획으로 올해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라 대기 28개소, 폐수 56개소, 대기·폐수 공통사업장 23개소 총 107개소의 배출시설 점검을 실시한 결과 2곳의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폐수처리 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2건의 위반 사업장을 적발하고 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 미가동 1개 사업장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으며, 폐수 무단방류 1개 사업장은 조업정지와 과징금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민원 발생 건수 및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며 내년 통합지도·점검 계획 수립 시 전년도 위반 사업장 2개소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분류해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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