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도시철도 22개 역사 118개 출구에 도로명 안내도 설치를 완료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시철도역사 출구에 대한 도로명 안내도 설치는 지난해 시청역 등 3개 역사 17개 출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달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로부터 도로명주소 안내도 설치를 위해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1300만 원을 포함해 총 4100만 원을 투입,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사 출구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시선의 특성을 고려해 쉽게 알아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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