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7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각종 정책 수립 및 집행 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소통연구소의 김선하 대표가 이날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평등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성인지 정책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법령, 계획,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분석 및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등을 통해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추진할 때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에 나타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양성평등정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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