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이어온 사랑의 손길 '호응'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현대파워텍 내 사내협력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H.P.T 사랑 나눔 봉사단(회장 이강삼)이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HTP 20개 회원사 대표와 수혜자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 나눔 봉사단은 이날 '1사 1자매' 사업으로 결연을 한 취약계층 청소년 19명에게 장학금 1900만 원(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2011년부터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시 자원봉사센터서 선정한 19가정과 1회원사가 결연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설날과 추석에 회사 대표들이 직접 명절선물 등을 들고 이들 가정을 방문한다.
사랑 나눔 이강삼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지만, 이를 계기로 청소년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뤄 사회의 빛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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