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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행복문화센터 기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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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행복문화센터 기공식 가져
  • 박춘화
  • 승인 2017.12.1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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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8억원 투입해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등 갖춰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14일 오후 2시 안강운동장에서 최양식 시장, 시·도의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안강지역에는 안강생활체육공원, 안강운동장,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돼 있으나, 지역 규모에 비해 체육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시장공약사업으로 시민행복문화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왔다.

1996년 안강운동장이 건립된 이후 부지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체육시설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4064㎡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읍·면단위 지역에서는 최초로 실내수영장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킨다.

최 시장은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체육시설에서 나아가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의 질을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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