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배 증가 학생 참여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연구원에 따르면, ‘환경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개 학교(7회 운영) 124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18개 학교(20회 운영) 401명으로 환경과 건강을 배우려는 학생 신청자가 3배 증가했다.
그 중 2개 학교(130명)는 연구원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아카데미’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ecopia.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조사과(440-55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충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내년에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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