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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지원 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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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지원 사업 신청
  • 최도순
  • 승인 2017.12.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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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오는 19일까지 노후화 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해 내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를 신청을 받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정부지원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최근 3년 동안 비료관리법 위반으로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생산자단체, 농업법인 등)로 사업 신청을 하면 도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선정 하게 된다.

주요지원 내용은 노후화 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우량비료 생산 기반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산시설로는 발효, 악취방지, 포장시설을 포함하며 품질개선 및 환경오염방지와 관련된 시설에 활용할 수 있고 제품의 생산 및 관리시설에는 살포기, 굴삭기, 지게차 등 생산현장에서 활용되는 각종 장비가 지원된다.

또한 선정 및 자금지원은 최근 3년간 사업실적, 필요성(환경오염 저감 등),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하게 되고 축산발전기금 및 도비를 활용해 지원하게 된다.

소요사업비는 3억 원 한도로 (보조40% 융자30%, 자담30%) 추진된다.

사업신청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일 현재 시에서는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35개소에서 연간 57만톤의 비료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되고 있으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노후화 된 퇴비 생산시설을 지원해 우량비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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