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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하반기 베스트 CCTV관제센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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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하반기 베스트 CCTV관제센터 1위
  • 김재영
  • 승인 2017.12.1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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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1건, 성범죄 11건, 절도 185건 해결
U 도시통합관제센터(사진=은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 U-도시통합관제센터는 지난 6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시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 70%, 경찰관과 관제요원 간 협업 및 상시 범죄예방 활동 등 30%으로 평가했다.

구는 서울서부·은평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197건의 범죄 피의자 검거 실적(살인미수 1건, 성범죄 11건, 절도 185건)과 14회에 달하는 관제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화상순찰훈련, 시 안심이앱 시범운영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21일 은평구 응암동의 한 골목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염산까지 뿌리려 한 60대 남성의 범죄상황을 실시간 관제하여 신속·정확한 순찰차 출동을 지원하는 등 관제센터의 충실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은평 U-도시통합관제센터에는 방범용 2060대, 도심공원 안전관리용 206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78대, 공공청사 화재감시용 89대, 재난감시용 25대,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단속용 3대 등 2461대의 CCTV를 설치했다.

이달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면 내년 초 총 2584대로 확대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찰과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 모니터링 요원의 24시간 중단없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은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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