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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통신호연동체계 개선공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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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통신호연동체계 개선공사 시행
  • 오명진
  • 승인 2017.12.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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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가 지·정체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신호연동체계를 개선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23개 도로, 254개 신호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체계 개선공사를 한다.

남송사거리, 의료원사거리, 관설사거리 등 일부 주요교차로는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표지판교체와 도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 하향,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주행속도를 낮추기 위해 신호를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시간대 사고예방을 위해 현재 24시간 정상운영 중인 교차로를 90개소에서 107개로 17개소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좌회전 교통량 증가로 인한 신호대기 불편과 직진차량간의 사고 위험이 높은 5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이중좌회전 신호를 적용하고 관설사거리 외 19개소에 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지·정체 등 교통 불편이 발생되고, 일부 북원로, 원문로 등 주요간선도로의 경우에는 과속으로 인한 민원과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다.

박상복 교통행정과장은“신호체계 개선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계획을 수립했으나, 작업구간은 부득이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예측운전을 하지 말고 차로와 신호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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