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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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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7.1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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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8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도내 청년 370명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200명을 대상으로 도내 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임금 수준이 높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사업참여 기업도 전년도와 비교해 상시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지원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상시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채용하고, 근로자수의 30%범위(중장년 40%범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3개월 간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조건으로,청년 취업지원은 도내 청년층을 고용한 기업이 월 급여 160만 원 이상 지급 시 월 50~65만 원(대기업 60만 원) 지원한다.

'4050 중장년 취업지원'은 중장년층(만40~59세)을 대상으로 고용한 기업이 월 급여 160만 원이상 지급시 월 7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청년 및 중장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최대 300만 원(중·장년 최대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제공한다.

희망 취업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다음달 5일까지 기업소재지 시·군에 참여 신청(방문·우편접수) 또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young)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은 다음달 11~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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