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수원시,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 방범용으로 활용
상태바
수원시,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 방범용으로 활용
  • 정기현
  • 승인 2017.12.18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수원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내년 1월부터 관내에 설치된 모든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201대)를 방범용 CCTV로 활용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관리해 왔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영상 녹화를 하지 않았다.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통합 운영하게 되면 시도시안전통합센터는 실시간으로 CCTV 영상 정보를 활용하고, 영상 녹화도 할 수 있게 된다.

시 곳곳에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야간 방범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CCTV 1대 신규 설치비용은 1500만 원이고, 매달 운영비용은 10여만 원이다.

CCTV 통합 운영으로 설치비용 30억여 원과 연간 운영비용 2억 4000여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 10월 현재 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7800여 대, 2012년 532대였던 시 CCTV 숫자는 염태영 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5년 만에 15배 가까이 늘어났다.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 49명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