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폭우 등 재난 발생 시 건설기계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와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는 18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정병희 협의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과 폭우 등 재난발생 시 ‘재난대응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는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폭우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즉각 건설기계를 지원해 재난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와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는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건설기계협의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시가 요청할 경우 보유중인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건설기계를 총 동원한다.
양도식 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설 등의 각종 재난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시의 재난 관리·대응 능력이 높아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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