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세종시교육청(권한대행 전우홍)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세종시내 60여개의 유치원과 학교가 참여하는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모든 학교의 특색있는 학교 경영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학교별 자랑의 장(場)으로, 그동안 학교에 대한 학부모 및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뿐 아니라 정보교환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6개의 주제관(올리사랑관, 스마트교육관, 생생방과후학교관, 행복배움터관, 꿈나무관, 미래인재육성관)과 4개의 특별관(진로체험관, 영양체험관, 특수교육홍보관, 수업연구회관)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5일 오후 3시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임웅 한국교원대 교수의 특강과 박람회 기간동안 펼쳐지는 학교별 동아리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종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한 자리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세종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에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