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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전국단위 체육대회 180억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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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전국단위 체육대회 180억원 성과
  • 강채은
  • 승인 2017.1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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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호수 내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수상스키 개최지 선정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올해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전국 중·고 남녀학생탁구대회, 새만금철인3종경기, 새만금 인라인마라톤대회 등 40여 개의 대회를 열어 12만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약 180억 원의 지역경제를 창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KCC 이지스 프로농구 및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프로볼링 대회, 프로골프 대회 유치는 시민들의 프로 종목 관람기회를 제공해 시의 브랜드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지역 종목 발전, 동호인 육성에 기여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8월 1일까지 옥산면 군산호수에서 열린 ‘2017 케이블 웨이크보드 전국 남녀 종별대회’가 대회 참여 선수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이는 내년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상스키 종목이 치러질 장소로 선정됐다.

또한, 새만금에서 개최된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군산새만금걷기대회, 새만금전국철인3종경기, 새만금전북등산대회 등에 2만 명이상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도 새만금전국철인3종경기 등의 대회를 국제대회로 승격시킴으로써 전국의 마니아층뿐 아니라 해외 선수 참가자들을 확보한다.

4계절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야외수영장과 해양레져 스포츠 센터 조성 사업 추진, 마을별 소규모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동지원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내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군산에서는 8개 종목이 총 11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내년에는 사전경기 및 팀 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내년 5월 개관되는 장애인체육관을 통해 시 장애인들의 체계적인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8월에는 월명체력증진센터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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