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연구단의 2017년 하반기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토론회를 갖고 시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는 유병덕 부시장 주재로 연구성과 담당 부서장과 담당팀장, 연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밤 가공제품 활성화 방안, 이장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 8명의 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발표회에 참석한 연구성과 담당 부서장 및 담당팀장은 연구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시정에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성과가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시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정연구단은 그동안 6기에 걸쳐 60여명의 직원들이 시정연구에 참여했으며, 약 130여건의 연구성과를 올리고 이 중 약 80여건이 시정에 반영돼 활용되고 있다.
윤응수 기획담당관은 “앞으로 시정연구단의 운영은 시 정책과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시민 제안사항에 대한 활용 방안 등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참신한 정책을 제시해 시민이 행복한 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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