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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하철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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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하철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 확대 설치
  • 한규림
  • 승인 2017.12.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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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99개 역사, 김해경전철 7개역사, 동해선 13개 역사 등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도시철도 지하철 1~4호선, 김해경전철, 동해선 등 119개 역사 출구에 도로명주소 방식 안내지도 613개를 설치 완료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내 지하철 등 도시철도 역사 출구에 있는 안내지도에는 건물명·지명 등만 표기돼 시민들이 안내지도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를 찾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명주소 방식에서 도로명주소 방식의 위치표시 및 안내지도 시설물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4500만 원을 교부받아 시내 지하철 1~4호선 99개 역사 546개, 김해경전철 7개 역사에 11개, 동해선 13개 역사에 종합안내도 28개, 주변지역 안내도 28개 등 119개 역사 출구에 총 613개로 확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방식으로 도시철도 역사 출구 안내도가 교체되므로 인해 도시철도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이용 활성화 및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원리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3월 시에 시범적으로 서면역 14개, 연산역 13개, 시청역 8개, 노포역 3개, 자갈치역 9개, 사상역 6개, 덕천역 11개 도로명방식 안내시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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