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제1회 대한민국국회나눔대상'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국회나눔대상'은 선진국 진입에 필수요건인 나눔문화를 국민들에게 확산시키고, 나눔을 몸소 실천한 모범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제1회 대한민국국회나눔대상'은 대한민국국회 나눔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나눔포럼에서 주관하며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김현숙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33명과 2개 단체며, 자치단체장은 권 시장이 수상했다.
권 시장은 지난 10월 성공한 사람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러브라이스챌린지' 열 번째 기부자로 참여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사회지도층의 책무성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넘어서서 시민적 책무성이 강한 '시티즌즈 오블리주'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인 대구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개인 소액 정기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착한대구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이 111명으로 인구대비 가장 많다.
권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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