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권한대행, "올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행복시민과 더 큰 미래로 나아갈 것”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9일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올해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종무식에서는 연말을 맞아 우수공무원 및 우수기관 시상식이 이루어졌으며, 이범석 시장 권한대행이 송년사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이범석 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수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적 난제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치며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두며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며 “지자체 생산성대상과 한국지방자치경쟁력 등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 전국단위 기관표창 90개의 기록, 사상 최대 22조에 육박하는 투자유치와 1조를 뛰어넘는 국비확보, 경제지표 전국 상위의 호조세, 전국 80만 이상 7대 도시 중 합계출산율 1위 등 100만 행복도시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한해 공직자 청렴과 관련된 공직기강문제로 시민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청주시 3500여 공직자는 지난 일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며 시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무식을 마친 뒤 이범석 시장 권한대행은 각 부서를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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