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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계절학기 프로그램 참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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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계절학기 프로그램 참여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8.01.03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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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 세대 직접 기획·구성
서부캠퍼스 인생재설계학부 프로그램 수업 모습(사진=서울50플러스 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오는 22일부터 50플러스캠퍼스에서 50+세대(만 50~64세)를 위한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계절학기는 50+세대들이 직접 기획,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50+당사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켰으며 정규학기 중 만족도, 호응도가 높았던 과목 중 일부 과목들을 재편성했다.

이와 관련, 서부캠퍼스(은평구 소재)의 경우 교육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강좌와 50+커뮤니티에서 만든 7개의 강좌를 포함해 총 20개 과정에서 396명을 모집한다.

또한, 중부캠퍼스(마포구 소재)는 50+세대가 직접 기획한 10개의 강좌와 정규 과정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10개의 과정 등 총 20개 과정 420명을 모집하는데 참가비는 과정에 따라 무료이거나 최대 2만 원이다.

서부캠퍼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비트코인, 가상화폐 바로알기’ 재미있는 실전영어 체험 ‘미국문화로 배우는 여행영어’ 여행을 통한 인문학 특강인 ‘내맘대로 떠나는 자유여행’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워보는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 등으로 구성됐다.

중부캠퍼스는 마음여행으로 찾아보는 삶의 의미 ‘영화감독과의 대화’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이루는 ‘치유요가교실’ 소주처럼 친근한 ‘와인으로 세상읽기’ 구글맵스와 함께하는 ‘나만의 교토여행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모집 대상은 50+세대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 및 신청은 시50+포털(50plus.or.kr)에서 할 수 있다.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계절학기는 50플러스 세대들에게 창의적 인생후반전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50+세대를 비롯한 인생2막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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