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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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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 박춘화
  • 승인 2018.01.0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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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협약 운영
경주시가 2008년부터 영남대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향토생활관 전경.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에 소재하고 있는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재학생은 오는 8~17일까지, 신입생은 15~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입사신청서를 비롯한 첨부서류를 지참해 신청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와 각 대학교 생활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에 25점(만점은 10년 이상 거주)이 주어지며 생활정도에 25점(만점은 재산세 미과세자), 출신학교에 25점이 주어진다.

또한, 학교성적에 20점(만점은 신입생 수능 백분위 평균점수 90 이상, 재학생 직전학기 평점 4.3이상), 기타 5점 등 5개 항목 100점(만점)으로 선발한다.

한편, 시 향토생활관은 시 관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008년 경북대와 영남대를 시작으로 2009년 대구대, 2014년 계명대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2016년 선발기준을 개정해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자녀에게 가점(5점)을 추가했고, 앞으로도 현실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기준을 변경한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백년지대계의 출발점이 교육이란 생각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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