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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美 CES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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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美 CES2018 참가
  • 윤용찬
  • 승인 2018.01.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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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료·미래형자동차·IoT·에너지산업 육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9~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18전시회에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테크노파크, 디지털산업진흥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참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196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이다.

시는 CES2018 전시회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동관을 마련하고, 40여개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올해 51주년을 맞는 CES 전시회는 단순한 가전제품 및 IT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넘어서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IoT, 로봇, 드론, 스마트시티 등 ICT융합 전 산업분야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다.

이에 시는 공동관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지원하고, 미래 지역산업의 전망을 살펴본다.

아울러, 전시회를 통해 시가 주목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정보와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형 자동차, 5G 기술, IoT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기업의 리더들과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 육성' '첨단의료산업의 국가허브 육성'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IoT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 등을 목표로 물·의료·미래형자동차·IoT·에너지 등의 5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시는 대구공동관 조성과 더불어 지역 청년들의 신기술 체득과 창업 및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제1기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대학생 등 지역청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체험단은 3D프린터, 드론,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이번 CES2018과 실리콘밸리 등을 둘러보고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사업을 발표한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빠르게 도전하는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이번 CES2018 참가가 지역 기업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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