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억원, 법인·생산자단체 2억원까지 신청 가능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7일까지 올해 농촌발전기금 지원금액을 10억 원으로 확정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농촌발전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개인은 1억 원, 법인·생산자단체는 2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조건은 시설자금은 연리 1.5%, 운영자금은 2%이며, 금액과 개인신용도에 따라 담보제공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융자기간은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농촌발전기금 담당자(054-270-2666)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농촌발전기금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2013년 100억 원의 기금조성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매년 농업인 및 농업법인(단체)에 운영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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