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예과 29.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 보여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9일 오후 6시에 마감한 올해 신입학 정시 원서접수 결과 최종 728명 모집에 3986명이 지원해 5.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동국대에 따르면, 2016학년도 4.45대 1, 전년 4.71대 1에 이어 3년 연속 상승된 수치이다.
이번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군 일반전형은 4.21대 1, '다'군 일반전형은 6.43대 1을 기록했으며, 농어촌전형은 2.88대 1,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3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2.67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다'군 한의예과로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군 의예과 18.32대 1, '다'군 자유전공학부 10대 1, '가'군 스포츠과학과 8.06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한국음악과와 스포츠과학과가 오는 16일에 실기고사를 치르며 '다'군 미술학과의 경우, 31일 실기고사를 실시해 '가'군은 19일, '다'군은 다음달 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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