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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을무 농가별 출하이행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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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을무 농가별 출하이행률 92%
  • 강채은
  • 승인 2018.01.1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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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 농가 28만54000원 차액 지원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민선6기 삼락농정 핵심사업인 ‘2017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하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차액 지원이 결정된 ’가을무‘의 농가별 출하이행율을 조사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 원예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해 영농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도는 ‘가을무’를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지원 품목으로 즉시 결정하고, 농가별 출하이행율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약정출하 이행율이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으로 순창군 구림면의 A농가는 가을무 53.8톤을 순창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 계통 출하해 28만54000원의 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도는 ‘가을무’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영농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명절 전에 차액 지원을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출하기에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그 결과 지원일정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도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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