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만원 예산 확보 380대분 제공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 21일까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 사각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대형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자 후방카메라를 설치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설치대상은 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적재량 4.5t이상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며, 지원금액은 구입설치 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5만 원이 지급된다.
화물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대상자로 확정 되면 30일 이내에 개인이 원하는 제품을 후방카메라를 설치 완료해 설치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대중교통과 화물운수팀(054-270-36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679대의 사업용화물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해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80대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운수종사자의 교통안전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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