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 사랑, 행복나눔터'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항상 함께 해 온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통합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복지관의 이용객체가 아닌 주체로써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행사에는 YMCA 소비자․무료법률 상담,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수지침 시술, 녹색가게 바자회, EM체험 및 발효액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지방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종우 복지관장은 “전문성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 관광객 유치와 문화교류를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최양식 시장을 대신하여 행사에 참석한 최상운 안전행정국장은 “시민들의 화합을 유도하고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해 준 복지관에 감사하며, 경주 지역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경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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