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올해에도 ‘군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업’ ‘도심 노후시설물 벽화사업’ ‘시민 및 공무원 공공디자인 교육’등을 내용으로 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과 함께하는 벽화사업’은 2012년 보병 제36사단,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시가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 원주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까지 학교 19개소, 군부대 19개소 총 38개소 1만 3736㎡에 벽화를 완성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군부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 학교 3개소, 군부대 3개소에 대한 담장벽화사업을 진행할 계획, 우산철교 등 도심에 위치한 색 바랜 노후시설물 3개소에 대한 벽화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원주시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디자인원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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