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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방범용 CCTV 133대 신규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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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방범용 CCTV 133대 신규설치
  • 김재영
  • 승인 2018.01.2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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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CCTV 적외선 기능·200만 화소 카메라 교체
CCTV설치 후(황물로17길27)(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총 예산 26억 원을 투입해 방범취약지역에 CCTV 133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586대를 적외선 기능과 200만 화소를 갖춘 카메라로 교체했다.

이를 위해  동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CCTV 설치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택가 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구 경찰서와 설치장소 적정 여부를 협의해 선정했다.

이를 통해 향후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확보가 가능해지고 얼굴인식, 차량번호 식별이 수월해진다.

이 밖에도 구는 CCTV에 설치된 아날로그 비상벨을 스피커가 구비된 최신 디지털 IP비상벨로 교체했으며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IP비상벨을 누르면 구 직원과 경찰이 상주한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빠르게 현장 출동이 가능해진다.

유덕열 구청장은 “2015년부터 CCTV성능개선 사업을 매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 대한 실시간 예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사람중심의 행정 원칙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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